안녕하십니까. 어머니가 대장암, 정확하게 직장암을 극복하신 이야기를 올립니다. 이름 : 정경선 생년월일 : 1951. 11. 3 / 57세 성별 : 여 직업 : 창원시 팔용동 경남청과 32번 과일중도매업 병명 : 직장암 (2005년 9월 판정) 1. 발병시작 2004년 여름 샴푸 후 머리가 많이 빠지고 몸이 많이 피곤해서 잠을 자주 잤습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잠을 많이 잡니까?” 라고 할 정도로. # 2004년 겨울 대변이 잘 안 나오기 시작하고 우동줄기처럼 변이 나왔습니다. 2달 정도 그러고 난 후 대변에 콧물 같은 점액이 묻어나오고 방귀가 자꾸 나왔습니다. # 2005년 봄, 여름 그렇게 봄, 여름을 지냈습니다. # 2005년 가을 추석 10일전부터 너무 대변이 안 나왔습니다.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