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4기, 암이 사라졌다. 수술 포기하고 자연산 약초를 수없이 많이 복용했습니다. 난 이글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생에 애착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날의 아버님이 지내오신 날들을 더듬어 적어본다.. 악성종양.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난 그때 전북 익산에서 화물차량을 운행 중에 있었다. 며칠 전부터 속이 미식거리고 구토 증상이 있었으나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평소처럼 일을 하고 했으나 속으로는 심상치 않음을 짐작했었다. 어머님의 간곡한 권유에 못 이겨 밭에서 오전을 보낸 후 밀양시의 모병원에서 진찰을 해본 결과 빨리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진찰 소견서와 사진을 주시면서 악성종양인 것 같다는 것이다. 어머님은 어찌할 줄을 몰라 자식들에게 알렸고 나에게 연락이 온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