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희의학칼럼

재배 약초는 아무런 약성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

자연산약초 2021. 9. 29. 03:04

 

 

 

 

 

재배 약초는 약성 효과가 없는 이유

 

재배 약초는 약초가 아니다.

 

 

 

 

 

옛날에는 자연에서 자라는 자연산 약초로,

 

여러가지 질병들을 많이 고쳤었지만

 

 

오늘날은 자연산 약초가 거의 고갈이 되면서

 

 

자연산 약초를 구할 수가 없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밭에서 대량으로 약초를 재배하게 되었다.

 

 

밭에서 손쉽고 빠르게 성장한 재배 약초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될 수는 있었지만, 

 

 

문제는 자연산 약초에 비해 약성이 아주 미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밭에서 재배한 재배 약초가 약성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는 이유는, 

 

 

농약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살포한 밭에서는

 

독성이 강한 화학 약품으로 인해

 

 

약초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거의 다 녹아 사라지기 때문이다.

 

 

 

식물이 생존을 위해 약성 물질을 몸속에 축적하는 것인데

 

독성이 강한 화학약품의 살포로 인해

 

특정한 물질만 남고,

 

 

다양한 종류의 상당수 미네랄 성분이

 

땅 속에서 사라지고,

 

 

질산 비료 성분 같은 물질만 식물이 다량으로 흡수하여

 

속성으로 자라긴 하지만 중요한 약성 자체가 없게 되는 것이다.

 

 

 

물론 오랫동안 재배를 하는 인삼, 도라지 같은 겨우에는

 

오랜 세월동안 재배를 하면서 약간의 약성 물질이 있기는 하지만

 

자연산과 비교하면 그 약성 물질은 턱없이 부족하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로

 

밭에서 재배된 약초는 약리적 효과가 나타나지않게 되는 것이며

 

재배 약초를 복용하고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인 것이다.

 

 

 

오늘날 시중에서 판매되는 한약재의 거의 대부분은

 

수입산 약초인데

 

이런 수입산 약초들도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를

 

다량으로 살포해서 속성으로 키우는 것들이다.

 

 

 

더군다나 수입 과정에서 다량의 방부제 등을

 

살포하게 되므로 약성도 별로 없는 약초들이

 

오히려 몸에 더 해롭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병을 고치는데에

 

사용하는 약초들은 되도록이면 

 

아무런 약성도 없는 재배약초들을 복용하기보다는

 

자연산 약초를 구입해서 약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배부르게 먹기 위해서는 재배약초를 복용할 수도 있겠지만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재배 약초는 별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생명이 살아있는 땅에서 자라는 자연 식물들이

 

우리 몸을 지키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