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치료항암제[넥사바 수텐트 보트리엔트]치명적 부작용 발생 사망위험증가

표적치료항암제[넥사바 수텐트 보트리엔트]치명적 부작용 발생 사망위험증가   표적항암제 3종 치명적 부작용 우려

수텐트·넥사바·보트리엔트,심장마빅·심부정 등 부작용 위약보다 2배 높아

2012년 02월 08일 (수) 07:30:43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표적 항암제 '수텐트(Sutent/Sunitinib)' '넥사바(Nexavar/Sorafenib tosylate)' '보트리엔트(Votrient/pazopanib)' 등이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 연구진은 상기 3가지 치료제를 복용한 약 4700명의 환자들이 포함된 10개의 임상실험을 분석한 결과, 이들 치료제가 상대적으로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상기 3개 약 중 하나라도 복용한 환자들은 치명적 복합증세가 1.5%로 나타났는데, 이는 위약이나 표준치료제를 복용한 0.7%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상실험에서 출혈, 심장마비, 심부전 등은 가장 흔한 치명적 부작용이었으며 간부전도 보고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연구를 이끈 토니 초우이리 박사는 “이들 약이 환자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치명적 부작용은 매우 적다”며 혹시 제기될지도 모를 불필요한 논쟁의 싹을 자르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