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로 살해당하다/암환자상담사례

악성림프종 항암치료 효과 전혀 없음 곧바로 재발 시한부 판정

자연산약초 2011. 11. 16. 07:00

의사가 3일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발자국 12 2010  10.15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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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작년에 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받으셨는데 항암치료가 끝나고 얼마후에

 

목쪽에 암이 재발되었습니다

 

방사선으로 치료를 하고 죽은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괜찮아지시겠지 했는데

 

목쪽에 난 암세포로 인해서 식사를 재대로 못해서 림프종이 재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제일 센 항암치료를 들어갈려는대 암세포가 목의 구멍을 막아서 거의 막아서

 

1~2mm정도의 공간뿐이라 호흡이 재대로 안되고 항암치료 중에 1~2mm공간도 막을 수

 

있다고 하여 기도에 관을 심어서 그쪽으로 호흡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병간호를 하고 있는대 의사가 불러서 가보았습니다

 

항암제를 쓰면 암세포가 죽어야 되는데 피검사를 해보니 약이 전혀 듣질 않아서 피속에

 

암세포가 그대로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혈압이 떨어지다가 폐혈증이나 암세포가 기도에 시술해놓은 관을 막아서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하면서 심폐소생술 같은 힘든 시술 안하고 그냥 최대한 진통재 쓰면서 편안하게 보내드리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는대 방법이 없다고 하니 머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피검사한걸 보니 백혈구 수치가 올라야 되는데 21일부터 100을 계속 유지하고 있네요

 

저번주에 오른쪽 얼굴이 약간 부어 있었는데 오늘 퇴근하고 병원에 가보니 오늘쪽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간호사가 와서 불편한거 없냐고 물어보는대 가슴이 좀 답답하다면서 살려줘라고 그러는대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참 답답하였습니다

 

누나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 의사가 3일정도 남았다고 했다고 하는대 눈물과 한숨 뿐이 안나오네요

 

밤 10시까지 있다가 출근을 해야 되서 돌아오긴 했는데 오면서 많은것들이 후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