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 여성보험설계사 였다. 올 2월달에 감기에 걸려 심한 기침이 계속되고
낫지를 않아서 병원에 가서 가서 검사를 해보니 페암말기 였다고 한다. 담배는
일체 피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폐암에 걸렸다. 여성들이 폐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자동차의 매연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40여년동안 자동차 운전을 한
여성이 폐암에 걸려 항암치료 몇번을 받고 난후 폐암 발병후 6개월 후에 운명을 달리 하였다.]
곧바로 항암치료를 하였으나, 암은 계속 전이가 되고 전신으로 퍼져나가 뼈까지 전이된
상태라고 한다. 방사선치료를 하려고 하였으나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서 집에서 휴식중에 있으며, 몸이 나아지면 방사선 치료를 할 예정인데, 무슨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가 물어 보았다.
식생활은 어떻게 하느냐고 하였더니 , 암에 걸리기 전과 다름없이 일반 음식을 먹는다고 하였다.
의사는 아무것이나 다 먹으라고 하였단다.. 먼저 식생활을 유기농 자연식으로 개선하고,암을 고치기 위한 몇가지 실천 방법을 알려 주었으나, 별로 탐탁치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암환자들은 암을 손쉽게 고칠 수 있는 특별난 비법을 찾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수십년동안 잘못된 식생활과 오염된 물질이 몸속에 축적되어 생겨난 암이 순식간에 고쳐 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을 깨우쳐야한다.]
항암치료에 의하여 암이 전신으로 퍼져 나갔다면, 방사선치료를 해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방사선치료가 과연암치료에 도움이 될 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라고 하였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암을 더욱 자라게 하고 전이시킨다는 점을 고발한 책 " 항암제로 살해 당하다 " 라는 것을 읽어 보라고 권하였다.
무의식적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암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너무 심하여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외에 다른 치료법을 시도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서도 그것이 왜 나쁜지를 모르고 있었고, 의사가 하라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소심한 사람처럼 보였다. 어쩌면 보험설계사이니, 암보험에 많이 들었을 것이고, 공짜나 마찬가지인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약간은 영향을 미쳤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 경우의 암환자는 암을 고치기 힘든 경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암을 잘 고치는 특별난 방법이 있다고 해도 공인된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상 , 절대 믿지 못할 것이며,그렇게 믿지를 못하면서도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커서, 행여나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묻고 있는 경우였다.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먼저 찾고 나서 암을 치료해야 나가야 할 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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