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방사선 부작용 재발사례

암 생존율 높아졌다지만… 사망자는 되레 증가, 암치료법 효과없어 착시효과..

자연산약초 2021. 9. 4. 23:02

 

 

 

암 생존율 높아졌다지만…사망자는 되레 증가

 

 

 

 

 

[채널A] 2013-03-21 22:36:00

 

 

 

 


[앵커멘트]


오늘은 암 예방의 날입니다.

암 생존율이 점차 높아진다는 정부 통계와 달리


폐암이나 위암으로 숨지는 환자는 여전히 많습니다.

왜 그런지 백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년 전 임파선 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해온 박명수 씨.

3년 전 암이 재발했지만 무사히 항암 치료를 끝내고


지금은 완치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박명수/ 임파선암 환자 ]


“처음엔 눈앞이 캄캄했는데 다행히도 치료가 돼서


이렇게 살아있으니까 다행이예요..”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최근 5년 동안 5년 이상 생존한 암환자 비율은 10명 중 6명.

생존율이 10년 전보다 1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암에 걸려 사망한 환자는 22% 늘었습니다.

 



[스탠드업: 백미선 기자]

 


“최근 조기검진으로 갑상선암과 같이 생존율이 높은 암환자 수가

 

늘면서 전체 암 생존율이 높아진 듯한


착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갑상선 암을 제외한 암 생존율을 따져보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진 않은 겁니다.

 

 

 


[인터뷰: 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폐암과 간암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어.. 암은 여전히 위험..”

지난 2011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28%는 암으로 숨졌습니다.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검진 사업 못지 않게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의술과

 

서비스도 절실해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