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고치는방법/대체요법

스피루리나 클로렐라 효능과 부작용 주의할 점

자연산약초 2012. 12. 9. 10:19

스피루리나 클로렐라 효능과 부작용 주의할 점

 

클로렐라와 스피룰리나


이 2가지 식품은 대체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낯익은 식품이다.

클로렐라는 일본에서 500만 명이 매일 복용하는 인기있는 건강식품이다.

스피룰리나는 대부분 하와이에서 채취한 것이다.

스피룰리나는 청록색의 미세조류로 민물이나 바닷물에서 자라는 엽록소가 풍부한 단세포 식물이다.

세포벽은 뮤람다당류란 화학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화가 잘 되어 그 속에 함유된 엽록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

2001년에 중국에서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밝혀졌고

2002년에 일본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그 추출물을 복용하면 백혈구의 일종인 NK세포가 상당히 증가하여

면역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인도에서 동물실험 결과 위암과 피부암에 효과가 있고, 또 임상 실험 결과 구강 백반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강백반증은 입에 흰 반점이 생기는 전암성 병변으로 흔히 구강암으로 발전한다.

또 스피룰리나를 매일 1그램씩만 먹어도 백반증이 머리와 목의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50%나 방지할 수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스피룰리나는 다양한 미량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 일부는 항산화제이고 또 클로린즈라고 불리는 강력한

광반응물질도 들어있다.

이런 광반응물질들이 자외선이나 적외선에 반응해서 광역학적 효과를 발휘해서 비정상적인 세포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엽록소가 풍부한 또 다른 식물이 클로렐라이다.

민물에서 자라는 미세조류로 인체에 필요한 각종 단백질, 탄수화물 ,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을 망라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엽록소가 가장 풍부한 식물로 풀 냄새가 난다.

클로렐라는 소위 클로렐라 성장인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RNA, DNA,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의 혼합물로 그 정확한

성질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린이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인의 경우 저항력을 강화시켜 손상된 세포가 빠르게

치유되도록 도와준다.

클로렐라 성장인자는 정상적인 세포의 성장은 촉진하지만 종양과 같은 병적인 성장은 촉진하지 않는다.

또 다당체의 일종인 클로렐란이란 물질이 들어 있는데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임상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1960년대에 이미 화학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것이 밝혀졌고 1990년에는 버지니아 의과대학에서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말기환자에게 매일 클로렐라 분말가루 20그램과 클로렐라 액체 150ml을 복용시키는 임상 실험을 해 본 결과

랜달 머천트박사의 연구진은 15명의 환자 중 7명이 2년 후에도 생존해 있고 종양도 재발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환자 중 일부는 실험기간 중 화학치료나 방사선 치료도 받지 않았는데 이 희귀한 암에 걸리면 2년간 생존율이

10%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더 이상의 추가 연구는 연구비를 받을 수 없어 계속하지 못하고 있다.

1992년에 일본에서 연구한 바로는 혈액 내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알부민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이 밝혀졌다.

암환자의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클로렐라의 이런 성능은 주목할 만하다.

또 점액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게 독소와 결합해서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시킨다.

중금속, 농약, PCB(폴리 염화 비페닐)까지 제거해 준다.

원폭피해를 입은 일본에서는 수십 년 동안 클로렐라의 제독 효과를 연구했는데 1973년에는 매일 8g의 클로렐라를

먹으면 대변 속에 카드늄의 양이 3배, 소변 속에는 7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이찌무라가 내어 놓았고

1979년에는 우라늄과 납을 제거하는 성능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호리코시의 연구진이 내놓았다.

1998년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의하면 스피룰리나도 알미늄과 4염화탄소(드라이클리닝 약품)나 기타 다른 독소를

제거해 준다고 한다.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는 비슷한 식물이지만 차이가 있다.

스피룰리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클로렐라보다 소화가 더 잘 된다.

불포화지방산인 감마 리놀렌산이 풍부하고 항암물질인 남조소(청색 단백질)가 들어 있는데 그로 인해 청록색의

색깔을 띄게 된다.

그런데 바로 청색 색조인 남조소가 단백질로 항암물질이다.

또 감마 리놀렌산은 지방산의 일종으로 저항력을 강화하고 지나친 세포 분열을 억제한다.

클로렐라는 스피룰리나보다 엽록소가 더 많은데 이게 인체의 독을 제거해 준다.

또 장 속의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가 있고 면역성을 강화시켜 허약한 사람에게 유익하다.

인체의 페하는 7.2정도가 정상이다.

그런데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화 시켜 페하를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 풍부한 엽록소는 간, 신장, 피를 청소해서 독소와 지나친 요산같은 물질대사의 찌꺼기까지 제거해 준다.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는 완전식품으로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독소와 중금속을

제거해 주기 대문에 암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남조식물은 자연적으로 마이크로시스틴이란 아주 유독한 물질에 오염될 수 있고 또 아나톡신이란 유독물질을

포함할 수도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게다가 동물의 분비물을 발효시켜 만든 비료를 이용해서 스피룰리나를 인공 재배하는 경우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도 있다.

또 클로렐라는 소화가 되지 않는 섬유질로 된 외부피막을 가지고 그걸 뚫어야 영양소와 클로렐라 성장인자를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이 외부피막이 핏속에 있는 중금속과 결합해서 배출된다.

매일 15-20그램을 복용하면 핏속의 중금속과 기타 독소를 제거하는데 3-6개월이 걸린다.

그런데 제조업체에 따라서는 클로렐라의 외부 피막을 뚫는 기술이 부족해서 불량품을 생산하기도 한다.

또 섬유질로 된 바로 이 외부피막 때문에 약 30%의 사람들은 클로렐라를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이는 섬유소 분해 효소인 셀룰라아제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그런 경우 소화효소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는 믿을 수 있는 회사가 제조한 품질이 좋응 것을 선택해야 한다.

스피룰리나는 하와이에서 무공해로 재배한 것이 있고 클로렐라는 일본에서는 정부가 품질을 엄격하게

감독하고 있어 일본제품의 품질이 가장 믿을 만하다.



주의사항

▲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는 몸에 좋은 만큼 먹다가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처음에는 조금씩 먹으면서 서서히 용량을 높이고 또 복용을 중단할 때에도 반드시 용량을 서서히 줄인 후

중단해야 한다.



복용방법

▲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를 2가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고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의 비율은 2:1로 복용하면 된다.

복용하면 대변이 녹색이 되지만 이는 정상이다.

단 클로렐라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니 식사 20-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복용량: 65kg의 성인 기준

스피룰리나 :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매일 20그램씩 복용한다.

그러나 50그램 이상은 먹지 말아야 한다.

유지 용량은 매일 10그램을 복용하면 된다.

클로렐라 :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매일 10그램씩 복용한다.

유지 용량은 매일 5그램을 복용하면 된다.



참고사항

▲ 반드시 서서히 용량을 늘려 나가야 한다.

사람에 따라 설사가 나기도 하는데 소화효소와 함께 복용하면 문제가 해소된다.



본인의 견해로는 종합비타민과 미네랄을 복용하는 대신 클로렐라와 스피룰리나를 복용하면 각종 영양분,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또 이 2가지는 강력한 암 치료 효과도 동시에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