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로 살해당하다/항암치료사망사례

폐암말기 항암치료 부작용 사망[폐암2기 수술환자]

자연산약초 2011. 3. 6. 09:28

폐암 2기로 수술을 권유하는데...

 

비발디 조회 592 |추천 0 | 2008.11.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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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연세가 80세인데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폐암2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담당주치의는 다른곳에 전이가 되지 않았고 환자가 연세에 비하여 모든 기능이 양호하여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연세가 많으시고 수술해도 완치라는게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약물치료도 생각해 보았지만, 수술로 결정하여  수술 일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수술후에 후휴증이나  보호자들이 해줄 수있는 사례가 있는지요?

의사말로는 현재로는 수술하고 항암치료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 드려요...

 

 

[폐암투병기] 어머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비발디 조회 224 |추천 0 | 2010.12.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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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연세가 80인데도 수술을 권유받고 폐암수술 후 혼자 2년간 항암치료없이 건강히 사셨는데....

지난 7월에 재발이 되어 수술했던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1.2차 항암주사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2번의 항암주사로 인하여 기력이 완전히 쇠퇴하여 4개월동안 투병 생활을 하시다가 지난 3일에 고통없는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조금은 후회되는 것은 차라리 말기로 진단 받았을 때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맛있는 거라도 대접하고 여행이라도 시켜드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항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나 가족은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그러나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치료하여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