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7월 위암4기 림프절18개 전이로 위전절제 수술하고 씨스플라틴 티에스원으로 약7개월과 6차 항암 실시하고 씨티상에 아무것도
보여지는 것 없다는 좋은 이야기 듣고 사개월간 행복하게 살다가 올해 6월 복막전이로 복수가 차서 폴폭스 2주 싸이클로 6차 실시했는데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아서 약을 바꿨네요. 복막전이에 복수.....의사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이 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동안 의사에게 아무것도 안물어봤어요. 그런데 마누라가 이번에 씨티 찍고 나서 결과 들으면서 주치의에게 톡 까놓고 물었더군요.
사실대로 말씀해주시라고요. 의사왈 앞으로 일년정도 봅니다라고 했다네요. 울마누라 울지도 않아요. 저도 마누라앞에선 눈물이 안나오네요.
표적치료제를 물어보니 인하대병원에서 처방 하지 않지만 유전자 검사해서 일치하면 치료해볼만 하다고..... 약간? 좋아질거라고 하네요.
약간이란 말이 웃기지요. 결국 표적치료제도 일반 항암제와 마찬가지로 현상 유지나 연장수준에 불과하더군요. 비용은 몇천 들겠지요.
여런분들이면 어떻게하시겠어요? 한숨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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