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환자 여동생과 상담.. 오빠가 폐암에 걸려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암세포는 전신으로 퍼져 이제는 더 이상 병원에서 해줄 것이 없다며 죽음을 준비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수도없이 많은 암환자들이나 그 보호자분들과 상담을 하였었다. 그 결과 암환자들에게 똑같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은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고 하나같이 암세포는 전신으로 퍼져나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수백 명의 환자들이 똑같이 이런 결과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암환자로 판정된 분들은 앞서간 암환자들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항암치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매달리다가 하나같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 한결같은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