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종주산행-성삼재 천황봉 백운동하산-겨울산행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을 버킷리스트라고 말하지요.... 자신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꼭 해봐야 여한이 없게 죽을 수 있게 해주는 인생살이의 리스트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버킷리스트에 자주 적어 넣는 것이 바로 지리산 종주가 아닐까 합니다.....
지리산 종주,,,,,, 체력이 특별히 강한 사람은 겨울이 아닌 경우 하루에도 종주를 할 수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은 보통 2박3일에 종주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마져도 지리산 종주를 맘먹고 실천해 보기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영하의 맹추위속에서 이박삼일 자고 걸으면서 지리산을 종주하는 일,..... 잊지 못할 추억의 한자락이 될 것입니다......
지리산 성삼재에 차를 두고.... 가족들과 2박3일 지리산 종주를 하였습니다...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것중에 산행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0킬로를 넘은 산길을 걸어 가야 합니다.....
성삼재를 시작으로 노고단 연화천 벽소령에서 하룻밤을 일박을 하고..... 그리고 다음날 다시 출발하여 장터목대피소에서 잠을 청한후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준비를 한후 천황봉에 올랐지만... 삼대에 걸쳐 덕을 쌓아야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천황봉 일출은 결국 보지 못하였습니다..
천황봉을 끝으로 다시 장터목 대피소로 하산하여 배낭을 매고 백무동으로 하산하여 다시 성삼재로 돌아 왔습니다....
칡흙같이 어두운 새벽을 깨우면서 길을 나섭니다... 발걸음이 늦으면 지리산 종주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통행제한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가 지리산 종주 시발점입니다.....
지리산 종주는 끝도 보이지 않는 산을 걸어 가야 합니다...
일출이 떠오릅니다.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희귀종 도룡룡입니다...
곧바로 물에 넣어 주어야 합니다...
한겨울 땅이 얼어 버린 깊은 산속 높은 산속 물속에서 샘물이 있는 곳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삼도봉에 도착 하였습니다. 힘들다고 드러 버리네요
멀리 천황봉이 보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황봉입니다..
털목이버섯
연하천 대피소입니다.. 잠시 요기를 채웁니다...
몸에 안좋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요기를 때웁니다.
동고비라는 새입니다.... 먹거리가 없는 겨울에는 사람들 주변에서 잘 놀면서 먹거리를 채웁니다...
딸아이도 재미있어 합니다..
새석평전입니다...
장터목 대피소가는길,.....
목적지가 다가올수록..... 기쁨은 배가 됩니다...
천황봉의 아침은 차가운 눈보라가 휘날립니다..
일출은 보지 못하고 하산합니다...
ㄱㅕ우살이
고무버섯 식용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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