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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대의 효능과 복용법[산나물 봄나물] 백지의 효능*천식 크게 개선효과 입증*

자연산약초 2014. 11. 28. 07:12

 

구릿대의 효능과 복용법[산나물 봄나물] 백지의 효능*천식 크게 개선효과 입증*

 

 

구릿대의 효능과 복용법[산나물 봄나물] 백지의 효능

 

 

 

 

 

Angelica Dahurica Bentham et Hooker

미나리과


이명: 백채, 방향, 굼배지, 암굼배지, 용소대, 퉁소대
분포지: 전국의 골짜기 시냇가

초장: 1~1.5m
생육상: 여러해 살이
개화시기: 6~8월/흰색
채취시기: 9~10월 경엽이 마를 때
이용부위: 뿌리

구릿대는 이른봄에 부드럽고 여린 순을 뜯어다가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후 무쳐 먹는 별미의 산나물로 손꼽는다. 튀겨 먹거나 볶아서 먹기도 한다. [찬물에 서너시간 담궜다가 나물로 무쳐 먹으면 된다. ]

그 뿌리를 약으로 쓸 때 ‘백지’라고 한다. 청결함이 스스로 극점까지 가서 그쳤다는 뜻으로 깨끗하다는 ‘백’과 그치다는 ‘지’를 붙여 이름한 것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 깊은 산 지역의 산골자기 냇가 등지의 습기 있는 곳에서 흔히 자생하는 미나리과의 두해 내지 세해살이 풀이며 향기를 뿜는 방향성 식물이다.

 

꽃은 가지와 줄기 끝에 큰 겹산형화서를 이루고, 총포는 없으며, 꽃받침을 뚜렷하지 않는다. 열매는 분과, 타원형이며 날개가 있다.

효능: 적백대하, 대장염, 치루, 진정, 지혈, 정혈, 안면신경통, 산후통 등 각종 통증, 류머티즘, 척수 신경근염에 효과가 있다.

이용방법: 외용시는 곱게 가루내어 환부에 사용하고, 내복시는 1일 3~9g을 달여 먹거나 환 또는 개루내어 복용한다.

민간요법: 두드러기에는 3월과 9월에 뿌리와 잎을 채취해 여기에 3배의 물을 넣고 달여서 그 물로 환부를 씻는다. 또는 뿌리와 잎을 햇볕에 말려서 태워 부드럽게 가루를 내어 1일 3회, 1회에 6g 정도를  더운 술 한잔에 타서 복용한다. 두통에는 구릿대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사 후에 먹는다.

 

 

 

 

 

구릿대[백지] 천식질환 크게 개선효과

 

 

KIOM[한국한의학연구원] 백지 추출물로 효과증명  국제학술지게재

 

한약재인 백지(구릿대)가천식에효과가있다는연구결과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천식생쥐를실험한결과백지추출물을 경구투여하였을때 천식질환이 크게 개선됐다고 하였다.

 

 

실험은 음성대조군(정상쥐-백지추출물 비투여)과 천식유도군(천식유도군-각 25, 50, 100 mg/kg 백지추출물 투여군) 등 총 6개 군에 대해 각 7마리씩 시험을 실시했다. 백지추출물의 효과는 6일간 매일 1회씩 경구투여후 폐조직, 기관지폐포 세척액(BALF) 및 혈액검사를 통해 평가했다.

 

연구팀은 천식의 저도를 알수 있는 기관지 폐포 세척액내 염증세포수를 측정한 결과 정상쥐인 음성대조군보다 천식유도군에서 염증세포의 총 세포수가 30배 이상 증가하였고, 이중 호산구(알러지성 염증세포의 한 종류)는 50%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백지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천식유도군의 총세포수보다 68.4% 감소하였고, 호산구수 또한 65.2% 감소하였다. 또한, 양성대조군인 기존천식치료제보다 총세포수는 14.2%, 호산구수는 13.1% 더 감소하였다. 이는 백지가 천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책임자인 신현규 박사(한약EBM연구센터장)는 "이번 연구는 한약재인 백지가 천식 등 알러지성 면역질환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한약재 추출물 및 한약처방을 이용하여 항알러지 효과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논문제목:Anti-asthamatic effects of Angelica dahurica against ovalbumin-induced airway inflammation via upregulation of heme oxygensase-1)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구릿대[백지]의 효능과 복용법

 

* 성질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 작용
폐장, 대장, 비장, 위장

 

* 효능
진정, 진경, 억균, 풍한두통, 치통, 비염, 유선염, 변비, 옹종, 신경통, 요통에 효험

 

* 두통, 치통, 삼차 신경통의 치료 -임상실험
1.구릿대 100그램, 빙편 1그램을 취하여 함께 가루내어 환자의 비전정에 조금 넣고 균일하게 흡입시킨다. 1분~10분정도면 효과나옴

2.구릿대 50그램, 방풍 25그램, 세신 5그램을 함께 가공하여 만든 주사액 80밀리리터를 나누어 감균한 후 1회 2밀리리터씩 근육주사하였다.

 

* 지치, 백납, 인동덩굴, 빙편 및 향유(麻油)와 함께 구릿대 기름을 만들어 화상을 치료할 수 있다.

 

*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

하루 3~8그램을 물로 달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 두통, 미능(眉稜) 골통, 치통, 비연, 한습, 간질, 감기, 건위, 배농, 빈혈, 습비, 안질, 이뇨, 장염, 정혈, 조갈증, 종독, 진통, 진해, 창종, 통경, 편두통, 풍, 흥분, 복통, 장풍치루, 적백 대하, 옹저창양,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데, 개선
  하루 3~8그램을 물로 달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 
 

* 단독, 은진풍창

  구릿대 잎을 끓인 즙으로 씻는다.    

 

* 백지의 특징

미나리과(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1~2.5m까지 자람

산골짜기 습지나 냇가 또는 물가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의 가장 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2~3번 갈라지는 3출깃꼴겹잎이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
꽃잎은 5장에 도란형 끝이 오목하고 안으로 말린다.

 
열매는 분과이고 둥근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에 길이는 5~7밀리이다. 가장 자리가 날개 모양이다.줄기의 지름은 5~9cm 원기둥 모양에 가깝고 속은 텅텅빔 보통 적자색을 띤다.기부는 반들반들하고 표면에 털이 없다 뿌리는 굵고 냄새가 있다. 
번식은 종자로 번식하는데 열매를 채집하여 재배시 9월 상순인 가을 파종과 3월 하순인 봄 파종이 있는데, 가을파종이 발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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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물사전>북한
뿌리는 굵다.  줄기는 속이 비였으며 흔히 보라색을 띤다.  잎은 2번 깃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며 마주난다.  잎꼭지의 밑부분은 줄기를 둘러싼다.  줄기의 밑부분에 있는 잎은 크고 윗부분에 있는 잎은 작다.  쪽잎의 끝은 뾰족하고 변두리에는 겹톱날이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핀다.  줄기 끝부분에 많은 꽃대들이 우산살 모양으로 돌려나며 매개 꽃대끝에 역시 많은 꽃들이 우산살 모양으로 돌려붙는다.  꽃받침과 꽃잎 및 수꽃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꽃술은 1개이다.  꽃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마른열매이며 여름에 익는다.  열매는 2개의 쪽 열매로 되었다.
구릿대는 우리 나라 각지 산골짜기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중국, 러시아, 일본에도 있다.  뿌리를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피멎이약으로 쓴다.  뿌리에는 정유가 많이 들어 있다.]

 

<동의학사전>북한
구릿대, 방향(芳香:꽃다울방,향기향), 백채(白菜:흰백,나물채), 효, 완(莞:골완), 부리(符籬:부신부,울타리리), 택분(澤芬:못택,어지러울분)

 

<본초강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구랫대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와 개울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줄기가 나오지 않은 구릿대의 뿌리를 캐서 꼭지와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풍한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고름을 없애고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며 통증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경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진정, 진경 작용은 쿠마린 성분에 의하여 나타난다.  풍한두통, 치통, 비연, 유선염, 옹종, 창양, 대하, 장출혈, 치루, 뱀에 물린데 등에 쓴다.  신경통, 요통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거나 고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인다.

 

<익수본초>정해철
산형과 여러해살이풀인 구릿대뿌리
상백지(常白芷) - 국내
당백지(唐白芷) - 중국
경기도의 광주, 가평, 양평, 포천 등 각지와 강원도 일대에서 많이 산출된다.
이 생약은 주된 뿌리가 비대하여 직경이 2~4센티미터, 길이가 15~30센티미터이며, 외면에 윤절(輪節) 혹은 융기(隆起)가 있고 상부에는 잎의 잔기(殘基)를 갖고 있으며, 하부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많은 부근(副根)을 갖고 있다.  외면은 암갈색(暗褐色)이고 많은 세로된 주름이 져 있으며, 질은 부드럽고 분상(粉狀)을 이루고 있는데 특이한 방향이 있다.  남방산은 방향이 미약하고 북방산은 자못 강렬하다.

[유효성분]
안젤리카산과 비슷한 산, 안젤리콜톡신, 휘발성 정유, 수지를 함유

[다듬는 법]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황정을 썰어서 각각 등분하여 쪄서 황정을 버리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변비에 활용할 때는 볶아서 사용하고 하혈할 때는 검게 구워서 사용한다.

 

[효능과 응용]
짙옹, 산풍, 발한, 거담, 제습의 중요한 약이 됨으로, 감기로 인한 두통, 오랜 편두통, 혈압이 높아 눈으로 출혈 할 때 부녀자가 혈허해서 오는 어지러움 등을 고쳐서 맑게 하며, 폐열, 코 막힌 데, 전신 관절이 쑤시고 이까지 아플 때 해수와 가래침이 많이 나는 것을 치유하고, 요통을 멈추며 이완성 괴양을 해소시키며 얼굴색을 윤택케 한다.  백지에 대황을 배합하여 모든 종독(腫毒)을 치유한다.]

 

 

구짓대 [백지]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매우며[辛] 독이 없다.
풍사(風邪)로 머리가 아프고 눈 앞이 아찔하며 눈물이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부인의 적백대하[赤白漏下],
월경을 하지 못하는 것
음부가 부은 것
오래된 어혈을 헤치고 피를 생겨나게 한다
임신하혈로 유산되려는 것을 안정
유옹(乳癰), 등창(發背), 나력, 장풍(腸風), 치루(痔瘻), 창이(瘡痍), 옴(疥)과 버짐(癬)을 낫게 한다.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이 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거나 삭혀 버림
기름내서 얼굴에 바르면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며 얼굴에 기미와 주근깨, 흉터를 없앤다. 

 

 

** 백지엽(白芷葉, 구릿대잎)
이름을 역마라고 하며 물에 두고 끓여서 목욕한다. 도가(道家)들은 이 잎을 달인 물로 목욕하면 시충(尸蟲)이 없어진다고 말한다. 또 향을 만드는 데 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