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로 살해당하다/항암제란?

허셉틴부작용 심장독성 고령 유방암환자 주의해야.[유방암 표적치료제]

자연산약초 2013. 4. 3. 08:32

허셉틴부작용 심장독성 고령 유방암환자 주의해야.[유방암 표적치료제]

고령 유방암 환자 ‘허셉틴’ 투여 심장독성 ↑

심장병? 당뇨병 발생전력 환자 각별한 유의 필요

 

 

 

     

기사입력 2011-08-11 01:05 최종수정 2011-08-11 07:14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은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양성 유방암에 표준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허셉틴’을 투여할 때 심혈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나타낸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심장병이나 당뇨병 발병전력이 있는 고령의 유방암 환자들에게 ‘허셉틴’을 투여했을 경우 울혈성 심부전 등의 발생률이 젊은층 유방암 환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는 것.

 

‘허셉틴’이 고령의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기능에 문제를 수반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진행된 연구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유방암은 대체로 고령층 여성들에게서 상대적으로 한층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소재한 발 드 헤브론대학 부속병원의 세자르 세라노 박사 연구팀은 유럽 종양내과학회(ESMO)가 발간하는 의학저널 ‘종양학 연보’ 8월 10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고령층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장독성: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에 나타낸 역할’.

 

세라노 박사팀은 지난 2005년 이후로 ‘허셉틴’으로 증상을 치료받았던 70~92세 사이의(평균연령 75.9세) 유방암 환자 45명에 대한 의료기록을 면밀히 분석했었다.

 

그 결과 12명(26.7%)에서 심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앞서 젊고 상대적으로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임상시험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심장병 발병전력이 있었던 환자들의 경우 33%에서 무증상성 및 증상성 심장손상이 나타나 심장병 발병전력이 없었던 환자들에게서 관찰된 9.1%를 훌쩍 뛰어넘었다.

 

아울러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33.3%에서 문제가 발생해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문제가 나타난 비율이 6.1%에 불과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허셉틴’ 투여를 중단하자 1명을 제외한 전원에서 평균 5주(3~21주) 후에 문제점이 해소되었으며, 이 중 5명은 ‘허셉틴’ 투여를 재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세라노 박사는 “심장병이나 당뇨병 발병전력이 있는 고령의 유방암 환자들은 심장독성을 수반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사료되는 만큼 지속적인 심장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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