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다래 술로 15년 된 통풍 치료 [김천타임즈신문 2011/06/28]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둘 다 다래나무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 띄엄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에서 개다래 열매는 끝이 뾰족한 것이 쥐다래와 다른 점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개다래 열매 중에서 벌레가 먹어서 울퉁불퉁하게 된 것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한다. 관절염과 통풍, 중풍, 안면신경마비, 요통,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명하다. 쥐다래는 벌레가 들어있는 충영과 달리 약효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간혹 쥐다래를 개다래로 오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