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세상 화를 낸다고 달라지 것은 없다. 언성을 높인다고 좋아질 것도 없다. 야단을 친다고 더 잘하는 것도 아니다. 부드러운 말과 웃음으로 말을 하고 이해를 시키고 문제를 지적해주면 오히려 더 잘 깨닫고 잘할 수도 있다. 커다란 나무를 부러뜨리는 것은 강한 비바람과 폭풍우보다 소복소복 밤새도록 내려 쌓인 눈이다. 세상이 고달프고 재미없고 의미없이 후회스럽고 덧없이 흘러가는 이유는 바로 화를 내는 사람들 때문이다. 세상이 힘들게 만들거나 자연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고달프게 만드는 오직 한 존재는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화를 내기 때문에 사는 게 재미없고 고달프고 힘에 겨운 것이다. 그냥 웃고 익살스럽게 행동하고 재미난 말과 부드러운 말만 한다면 세상은 온통 행복으로 넘쳐날지 모른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