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을 포기하고 강원도 곰배령 산속 생활을 시작하려 합니다. - 암환자 사례 폐에서 뇌로 전이됨서 완전 자신감 상실입니다만, 나를 믿으며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다시 하자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항암치료 12번째까지 암이 잘 반응해 거의 정상이라더니.. 항암치료 휴식기중 뇌로 전이되었네요. 소뇌 쪽이라 걸음 걸을 때 비틀비틀한 상태입니다. 겨우 뇌에 방사선 14번 맞고 짐 정신 차리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좋은편인데 컨디션 따로 암 따로네요. 얼마나 고민하다 짐 정리하고 병원을 떠나 강원도 곰배령에서 산속 생활을 하려 합니다. 같이 가실 분 없습니까? 용기가 있는 건지... 넘 자만한 건지 잘은 모르겠으나,,, 다른 선택이 생각이 안 나네요 강남에 잇는 한의원에서 한 달에 몇 백씩 하는 산삼 약 침두 매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