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로 밝혀진 이 환자는 젊은 사람이었다. 처음 진찰을 받은 몇 군데에서는 폐 쪽에 종양 같은 것이 있다고 하였고, 다시 대형병원으로 가서 조직 검사를 받고 나니 폐암 초기라고 진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의사는 곧바로 수술을 하라고 하였고 한쪽 폐의 3분 1을 절단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나 암이 다시 생겨날 지도 모르니 그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하였다. 이미 4차까지 받았으며 이런 상황에서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어떤 음식이나 약초를 섭취해야 하는지 물어 왔다. 폐는 심장 못지않게 아주 중요한 장기이다. 쉴 새 없이 쳐들어 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모두 격퇴시키는 곳이기에 폐가 무너지면 사람은 곧바로 하찮은 세균들도 이겨내지 못하여 세균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