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말기 걸리신 아버지의 자연치료법 - 대체요법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현대 의학으로 고쳐지지 않는 내 몸에 생겨난 병을 고치기 위하여 직장을 때려치우고 도서관에 가서 건강에 관한 수많은 책들을 읽어 나갔다. 빈털터리로 셋방을 살다가 겨우 방 두 칸짜리 월세집으로 이사를 하였던 상황이었기에 아내의 신경은 날카로워져서 바가지는 극에 달했다.. 몸이 아픈 것보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먹이는 것이 더 큰 문제였기 때문이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지병을 없애버리기 위해 아내의 바가지를 참고 견뎠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아내는 결국 식당에 나가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나름대로 내 병을 고치는 방법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