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무지개를 쫓아가는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종착점을 알 수 없는 경제발전이란 욕망을 이루기 위해 인간은 하염없이 내달려 가고 있다.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연파괴라는 가공할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직 인간만이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근시안적 사고로 인해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자연은 산산조각이 날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던 생명체들도 하나 둘 영원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해마다 수많은 동식물이 지구라는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 가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쳤던 동식물들이 이제는 눈 씻고 찾아봐도 보기가 힘들다. 이 사라진 동식물들은 왜 우리 주변에서 자취를 감춰 버렸을까? 정답은 한 가지이다. 자연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한 때문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