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2

갑상선암, 난소암 이겨낸 나경숙씨 사례

갑상선암, 난소암 이겨낸 나경숙 씨 사례 ✔ "한 잔의 녹즙, 현미식, 그리고 포도즙은 제 삶의 보배예요" 아프다는 것은 삶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더욱이 삶과 죽음의 중간에서 제 존재를 확연히 드러내는 암 덩어리가 주는 아픔은 고통을 넘어선 두려움이다. 살아온 생의 3분의 1을 눈에 보이는 공포와 싸워온 나경숙 씨. 그녀에게 듣는 삶에 대한 이야기. 글/ 양미경 기자 나경숙 씨는 아주 잘 생긴 사람이다. 여자지만 예쁘다는 말보다 잘생겼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그녀는 목소리도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그녀에게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 알아서 모든 것을 해왔던 착하고 예쁜 딸이 있고, 20여 년의 결혼생활 동안 한결같이 듬직한 남편이 있다. 한없이 건강하고 밝기만 그녀에게서 갑상선암과 난소암이라는 병이 한꺼번에 찾아..

암완치사례 2021.08.07

난소암 극복 김근희씨 - 자연식 요가 웃음치료

"암 이길 수 있다" - 난소암 김근희씨 옥구슬의 맑은 울림처럼 젊음을 맘껏 발산하는 나이. 이성과의 멋진 로맨스를 동경하는 나이 18세. 소녀들은 이 나이에 접어드는 것만으로 모든 향유의 행렬에 초대된다. 김근희(26·여`부산시 기장군)씨는 몸 안에 찾아든 불청객 때문에 이 황홀한 초대의 문턱에서 꿈을 접어야 했다. "난소암 3기 말, 시한부 1년. 이 소녀에게 스무 살은 없습니다." 의사의 저주스러운 진단은 한 소녀의 핑크빛 꿈을 오래도록 유보시켰다. ◆ 대입시험 앞두고 난소암 진단 고2 무렵부터 감기를 달고 다녔고 뱃속이 욱신거리는 증세가 몇 달씩 계속됐다. 고 3에 접어들어서는 배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하복부에 혹이 만져졌다. 대입 준비에 경황이 없었고, 아직 어려서 부인과 질환에 대한 상식이 없..

암완치사례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