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중성지방…
술·고기 먹는 회식 잦은 한국인, 서양인 평균 수치보다 30% 높아
◇한국인 중년 남성 최대 위험 지대
중성지방은 음식으로부터 섭취되는 탄수화물류 당질과 지방산을 재료로 간에서 만들어진다.
혈중 수치가 높을 경우 동맥경화 유발 요인이다. 알코올은 중성지방 합성을 증가시킨다.
혈중 중성지방은 공복 상태서 측정했을 때
150(㎎/dL) 미만이면 정상, 150~199이면 경계, 200 이상은 고(高) 중성지방,
500이 넘으면 매우 높음으로 분류된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중성지방 제거 분해가 취약하고, 회식과 음주가 많아,
서양인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3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0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40대 남성 셋 중 하나(32%)가 고(高) 중성지방에 속한다.
50대 남성 26%도 그렇다.
이들은 피가 느끼한 아저씨들인 셈이다.
중성지방이 높은 남성 상위 10%는 평균 수치가 280으로, 진단 기준 200을 훌쩍 넘는다.
상대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데,
폐경 이후 증가하여 60대의 14%가 고 중성지방에 속한다.
도라지 효능, 혈중 중성지방 감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많은 자료를 찾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의학적 근거가 있는 사실에 입각한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한방에서 도라지는 오래전부터 치열과 폐열, 편도선염, 설사 등을 다스리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플라티코딘 d, 플라티코 시드 E,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사로 인해 최근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라지의 중성지방 감소효과가 밝혀져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거라 기대가 됩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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