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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옻나무뿌리*천연항암제 넥시아 보다 좋은 약초-효능-

자연산약초 2013. 12. 15. 19:30

참옻나무뿌리*천연항암제 넥시아 보다 효과좋은 약초-

 

참옻나무뿌리-넥시아효능보다 뛰어난 참옻나무뿌리 -

 

자연산 참옻나무뿌리 입니다.... 옻나무보다 몇배는 더 약성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참옻나무뿌리 입니다. 옻나무 뿌리는 수십년 이상된 자연산 참옻나무뿌리를 어렵사리 채취하여 건조 시켜 잘라낸 것입니다...

 

천연항암제 넥시아가 참옻나무를 잘라낸 것을 증류시켜 만들지만, 뿌리가 아닌 옻나무 그 자체를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효과는 뿌리보다 훨씬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자연산 약초는 뿌리에 가장 많은 약성이 있습니다.

 

옻을 타지 않는 분들이라면  자연산 옻나무뿌리를 진하게 달여 드시는 것이 천연항암제인 넥시아를 고가에 구입하여 드시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뿌리에는 약성이 다량으로 들어 잇으면서도 순한 면이 있습니다.

 

옻을 타시는 분들이라면  해독작용이 뛰어난 해독약초나 유기농 과일을 넣고 중화 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자연산 옻나무뿌리는 채취가 힘든 약초 입니다.

 

암환자분들의 경우 혈액을 잘 흐르게 해 주는 옻나무는 필수적으로 드셔야 하는 약초 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연산 참옻나무뿌리 구입문의 및 건강상담 -공일육 삼육사 삼팔삼육-으로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참옻나무뿌리는 조기에 품절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산 참옻나무뿌리 입니다. 옻나무는 거의 대부분이 겨울철에 나무를 잘라내어 약으로 사용합니다. 겨울에는 참옻나무의 약성이 뿌리로 내려 가기 때문에 옻나무는 별로 약성이 없으며 옻나무뿌리가 옻나무보다 몇배는 더 약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산 옻나무의 뿌리를 채취하려면 아주 오래된 옻나무가 필요 합니다. 옻나무의 새순을 채취할 수없을 정도가 되어야만 뿌리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십년은 기본이고 백여년 정도 된 자연산 옻나무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래된 자연산 옻나무뿌리는 아주 귀한 것입니다.

 

 자연산 참옻나무뿌리 입니다... 나무와 달리 뿌리 껍질은 앏습니다...

 옻나무 특유의 약성인 검은 진액이 보입니다..

 자연산 참옻나무뿌리입니다..

 

 

 자연산 참옻나무뿌리입니다...

 

 

 늦가을인데도 옻나무진액이 생겨 납니다.. 뿌리에 약성분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산 참옻나무뿌리 입니다...

 

[중앙일보 박태균] 한약으로 말기 암환자를 포함한 암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됐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최원철 교수는 17일 서울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06 암치료 증거의학(EBM) 심포지엄'에서 "옻나무 껍질 추출물인 천연물 항암제(넥시아)를 폐암.간암 등 216명의 암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5년 이상 생존율이 54.3%(114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료 대상이 된 환자는 4기 85명, 3기 35명, 1~2기 17명, 혈액암 42명, 확인 불가 37명으로 치료 기간은 1997년 11월부터 최근까지다.

이번 연구에서 말기인 4기 암환자 85명의 5년생존율은 22.4%(19명 생존, 3명 생사 불명)나 됐다. 그는 특히 "기존의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었던 급성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의 5년생존율은 73%(42명 중 30명)로 높았다"고 덧붙였다. 또 말기 폐암환자도 10명 중 3명이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넥시아가 항암제로 인정받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높다. 우선 넥시아의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약리 작용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박태균 기자

 

옻의 성질과효능

'옻은 따뜻한 성질과 신맛을 지니고 독이 있다. 삼충(三蟲)을 죽이고 어혈을 제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와 적취를 부셔 버린다.'
마른 옻을 의미하는 건칠(乾漆)의 효능에 대해 황도연의 <방약합편>은 이렇게 적고 있다.

어혈(瘀血)이란 살속에 멍이 들어 몰린 피가 뭉쳐있는 것이고 산구(疝廐)란 아랫배와 두덩이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잘 내리지 않는 산증을 말한다. 적취(積聚)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지는 것.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는 물질은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와 기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더하여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옻의 이 같은 성질이 뛰어난 항암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고 적고 있다.

또 부인들이 하복부에 컵 정도 크기의 단단한 덩어리가 있을 때, 월경이 불순하고 때로 발작을 일으키며 이질이 발생하고 나날이 수척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옻이 배합된 약재로 다스리면 증상이 혼전된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 경우와 또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어 멍이 든 채 풀리지 않을 때도 옻을 먹으면 어혈이 제거되고 근육과 골격이 힘을 얻는다.

추운 곳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찬곳에 오래 머물러 팔과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옻나무를 다려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마비가 풀어진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명공학연구소 관상수 박사팀은 지난 97년 국내산 참옻의 수액에서 우루시올 성분을 찾아냈다. 이를 3-4PPM 농도로 실험한 결과 인체 암세포주에 대해 암세포를 죽이는 탁월한 항암활성 능력이 나타난 것. 특히 강원도 원주산 옻의 수액에는 우루시올 성분이 거의 50%나 되는 것으로 분석돼 옻 자체가 그대로 항암제나 다름없다는 것.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천수 박사팀이 옻 수액의 우루시올을 분석해 항암효과가 뛰어난 MU2 성분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 것.
옻나무를 열처리해 얻은 화칠(火漆)에서 추출한 MU2는 항암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옻의 알레르기 현상과는 무관한 안전한 복합물질이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기존의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의 혈액암세포, 인체 폐암세포와 위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고 발표했다. 항암제보다 훨씬 적은 양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꿔주고 종양절개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도 막아준다. 이 연구팀은 또 MU2에는 항산화기능과 숙취해소 기능도 있다고 밝혔다.

옻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같은 미생물을 죽이며 벌레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효능이다.

옻의 독성이 미생물이나 벌레를 완벽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고급 목공예품이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도료로 사용돼 왔다. 특히 한국의 참옻은 그 효과가 우수하여 미국 NASA의 우주선에도 일부 정밀부품의 보호를 위해 도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효능은 인체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해 기생충을 죽이고 각종 세균을 막아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아이들이 횟배를 앓으면 옻나무를 쪼개 불에 넣어 연기를 빼낸 다음 가루로 만들어 빈속에 먹이는 민간요법도 있다.

옻은 키가 작은 개옻나무와 키가 큰 참옻 두 종류가 있다. 그 가운데 참옻이 독성이 강하고 약효도 강하다.
진액, 나무껍질, 장작 등을 각기 용도에 맞게 가공해 사용한다.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는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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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죽이고 어혈 없애는 옻나무

옻은 고대에서부터 도료로서 매우 쓸모가 많았다.  그래서 옻나무를 많이 심었고, 큰 나무로 자라기 전에 다 잘라서 썼다.
2천 3백 년 전에 중국 송나라 몽현에서 옻밭지기(漆圖吏)를 지내기도 했던 철학자 장자(莊子)는 무용(無用)의 용(用),

곧 쓸모없는 것이 진짜 쓸모가 있음을 예찬하며 이렇게 한탄했다.

산의 나무는 쓸모가 있으므로 잘려나가고, 기름은 불에 타기 때문에 스스로를 태운다.
계수나무는 먹을 수 있기에 잘려서 먹히고, 옻나무는 옻진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잘려서 없어진다.


세상에서 쓸모없는 것이야말로 천명을 누릴 수 있다는 장자의 가르침이야말로 난세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초월자의

지혜인지도 모른다. 옻나무는 그 칠(漆)이 오래 전부터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2천 5백 년 전 공자(孔子)가 편찬한 <시경(詩經)>에 ‘산에는 옻나무가 있고’라는 글귀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옻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 때 이미 옻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사군의 하나라고 하는 낙랑은 요즘 역사학자들이 그 존재를 부정하고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낙랑고분으로 알려진 고분에서

발굴된 칠기(漆器)들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은은하고 화려하며 고고한 품위와 빛깔을 잃지 않고 있다.


초식동물들이 옻순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옻나무는 한 개의 잎대궁에 작은 잎들이 마주 달리고 끝에 하나가 달린다.
잎대궁에서 잎끝까지 길이 25-40센티미터, 작은 잎은 길이 7-20센티미터, 나비 3-6센티미터이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한 대궁에 7-13개씩 달린다. 이른 봄 새순을 꺾어서 날로 먹고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는데 부드럽고 맛이 괜찮다. 옻나무에는 무서운 독이 있지만 새순에는 독이 적다. 그러나 함부로 먹으면 위험하다.

 

옻순을 먹는 민족은 세계에서 우리 민족 뿐이다. 우리 겨레는 옻순만이 아니라 독초로 알려진 식물을 많이 먹고 있다.
두릅나무의 어린 순, 심지어 천남성이나 미나리아제비까지도 물에 오래 담가서 독을 웬만큼 빼고 먹는다.
천남성이나 나리아제비는 그냥 먹으면 입안과 위장이 타 버리고 호흡이 마비되어 죽는 무서운 독초다.

 

 

 

야생 초식동물들은 대개 옻순을 잘 먹는다.

노루나 사슴은 옻순을 가장 좋아하여 쫓아버려도 다시 와서 옻나무 곁에 산다.
염소를 방목해 보아도 옻순을 제일 잘 먹는 것을 알 수 있다. 옻순을 먹고 자란 짐승들은 약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옻나무는 뜯어 먹히지 않으려고 독을 만들었으나 이들 초식동물한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옻나무는 단풍이 아름답다.  가을 야산 양지쪽에 새빨갛게 이글이글 타는 단풍은 거의 틀림없이 개옻나무거나 옻나무 친척인

붉나무, 그리고 화살나무다.

옻나무 껍질은 회색이 섞인 황색인데 유월부터 시월까지 껍질에 상처를 내면 특이한 냄새가 나는 잿빛 진이 나오는데

이것이 옻이다. 피부가 약하고 체질이 민감한 사람이 옻에 닿으면 몸이 가렵고 살이 부르트고 통통 부어올라 고생하게 된다.
심하게 옻을 타는 사람은 옻냄새만 맡거나, 옻나무 근처에만 거거나, 칠기점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옻 1밀리그램의 1천 5백 분의 1만 몸에 닿아도 옻이 오르는 것이다.

 

옻은 우루시올 이라는 물질인데,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가까이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통사람은 옻이 올라도 심하지 않고 몇 번 오르고 나면 면역이 생겨 옻을 안 타게 된다.
옻나무에는 70퍼센트쯤 옻진이 들어 있는데, 껍질에 금을 내어 흘러나오는 진을 대나무칼 같은 것으로 긁어모아서 쓴다.

옻은 동남아시아 특산으로 우리나라 칠이 제일이고, 일본, 중국칠이 그 다음이며,

북베트남 칠은 안남칠(安南漆)이라 하여 품질이 낮은 것으로 친다.

 

 

어혈 통경약으로 으뜸 

옻을 타는 사람이 옻에 면역이 생기게 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날마다 생옻을 날계란에 넣어 마시는데, 아침 밥먹기 전에 처음에는 녹두알만큼 넣고, 차차 양을 늘리면서 일주일 정도 마시면

누구라도 옻을 안 타게 된다. 옻독을 계란이 중화시키는 것이다.

 

새로 산 가구나 밥상에 옻독이 남아 있을 때에는 재래식 변소에 며칠 동안 두면 옻독이 죽는다.

이독치독(以毒治毒)의 원리로 변소의 구린내가 옻독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언젠가 산에서 야영을 하던 중에 일행 중 몇 사람이 눈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몹시 가렵다고 해서 알아보니,
연료로 쓴 장작에 옻나무가 있었다.
옻나무는 말라죽어도 잘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옻나무는 속이 노랗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옻진이 방부역할을 하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나도 속이 노란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

민간에서 위장병, 속병에 좋다며 옻껍질에 닭을 넣고 고아서 많이 먹는다.
본초(本草)에서 어혈, 통경약으로 기록하면서도 그다지 중요한 약재로 쓰지 않는 것은 옻이 오르기 쉬워서일 것이다.
옻은 머리 염색약으로도 많이 쓴다.

옻나무 꽃은 5월에 핀다. 잎대궁 사이에서 자란 꽃대에 황록색의 많은 꽃들이 뭉쳐 피며,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시월에 익는데, 노랑색으로 둥글고 윤기가 있다. 지름 6-8밀리미터 정도 크기다.
익기 전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서 노랑빛을 띠고 뭉쳐서 아래로 쳐져 주렁주렁 달린다.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독은 각종 암과·병으로 인한 독을 소멸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한다.

옻은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하여 모든 위장병을 치료하고,
간에서는 어혈(瘀血)을 풀고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情血劑)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殺蟲劑)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온갖 신장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오장육부의 여러 병을 다스릴 뿐 아니라, 신경통·관절염·피부병 같은 데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은 비위(脾胃)의 병과 신(腎)·방광의 병·늑막염·골수염 등과 자궁암 및 여러 부인병에 폭 넓게 쓰는데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지만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옻을 함부로 먹거나 손을 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서 닭이나 오리 염소 등을 쓰는 것이다.
옻은 소음이나 태양체질인 사람, 곧 혈액형이 AB형이나 B형인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 될 수 있으나
태음체질 곧 혈액형이 A형인 사람한테는 별로 효과가 없고, 소양체질인 O형인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옻을 복용하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이나 녹반(綠礬)을 물에 진하게 풀어 바르면서 복용한다.
닭, 오리 등과 중화시켜서 먹으면 옻이 그다지 심하지 오르지 않고 오래 안 가서 저절로 없어진다.

주의할 것은 옻을 복용하고 나서 혈관주사를 맞으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옻이 올랐을 때 혈관 주사를 맞으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몸의 상처에 옻진이나 옻나무를 삶은 물이 닿아도 위험하다.

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들은 대개 옻순을 즐겨 먹는다.
옻나무 밭에서 난 노루는 다른 데로 가지 않으며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 산다.
여름에는 옻순을 뜯어 먹고 겨울에는 옻나무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를 방목해 키워 보면 옻순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옻에 관한 옛 의학책의 기록을 종합,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옻의 성미는 맵고 따뜻하며 독이 있다. 간과 비에 들어간다.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끊어진 상처를 낫게 하며 오장을 안정시켜 준다.

몸 속의 벌레를 죽이며 어혈을 풀어주고 기침을 멎게 하며, 속이 결리고 맺힌 것은 낫게 하고 요통을 치료한다.
여자의 경맥을 통하게 하고 산후에 어지러울 때에 효과가 있고 나쁜 독을 풀어준다.
통경, 파혈 작용이 강하므로 어혈이 없는 사람이거나 임산부, 허약한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다.

게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