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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치료법 연명치료보다 자신에게 투자 하겠다[대체요법56% 선택]

자연산약초 2011. 10. 27. 11:15

[암癌] 버킷리스트, 내가 만약 말기 암환자라면?

 

'내가 만약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암환자라면…’을 주제로  미혼남녀 203명(남 114/ 여 89)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에 종영 되었던 여인의향기의 김선아처럼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겠다고 하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겼다고 합니다. 버킷리스트(bucket list)란 ‘죽다’의 영어 속어인 ‘kick the bucket’에서 유래돼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리스트를 뜻합니다.

 


 

연명치료보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이어 ‘가족들과 남은 시간을 함께 하겠다’ 22%(45명), ‘다른 치료법을 찾겠다’ 12%(25명), ‘종교에 의탁’ 9%(19명), ‘감사했던 사람을 만나고 싶다’ 4%(7명)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단 1% 희망을 기대하며 면역치료, 대체요법을 받을 의지에 대해 묻자

‘그렇다’는 대답이 56%(113명)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체요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암(癌) 치료에 있어서 대체요법의 정의를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대체요법과 보완대체요법으로 불리고 있는 암치료의 한 부분으로 의학적 치료를 대신하여 사용하는것을 의미합니다. 넓은 의미로 비침습적이고 부작용이 없다고 인정되는 요법들을 중심으로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사용되면서 점차적으로 보조적 역할을하는 치료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것을 말하지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암환자의 생존율과 사망률은 많은 암환자들의 통계적인 수치입니다.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암환자들도 현대의학적인 관점의 시각을 벗어나 예상밖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기도 하며 실제로 시한부 선고를 하는 전문의들도 그동안의 임상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얘기할뿐 개개인의 환자가 몇 년을 살 수 있다고 확답을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말기 암환자들도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말기암에 걸려 가장 후회될 일과 관련해서는 ‘못 다 이룬 꿈’ 31%(62명),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고마운 마음 표현하지 못한 것’28%(58명), ‘건강에 소홀했던 과거’ 21%(42명), ‘보험 미가입 등 미흡한 사후대책’ 19%(39명), 기타 1%(2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