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라는 우유 회사가 사료속에 화학물질이자 발암물질인 포르말린을 소의 사료에 섞여 먹이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기준치를 넘치 않아 건강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하면서도,포르말린이 첨가된 사료를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고 다른 대체우유를 새로 만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포르말린은 발암물질이자 유해물질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식품에는 절대 첨가 해서는 안된다는 식약청 규제로 인하여 기준치 자체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유에 대한 유해성 논란은 아주 오래전부터 자주 있어 왔습니다.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부터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가축의 빠른 성장과 전염병을 막기 위하여 항생제가 다량으로 들어간 사료를 소에게 먹인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이같은 화학물질이 들어간 우유를 먹게되면 인간의 몸에서는 화학물질을 분해하고 배출시키는 작용을 잘 하지 못하여 아토피나 피부염 감기 천식 알레르기 여러가지 암등의 성인병까지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 우유가 몸에 해로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의학자들의 견해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암물질인 포르말린까지 사료에 첨가 한다는 사실 까지 밝혀짐으로써 우유에 대한 유해성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매일유업에서 사료에 포르말린을 첨가한 것은 포르말린을 첨가 하게 되면 DHA 함량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엄마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수익을 높일 목적으로 포르말린이 들어간 화학물질을 집어 넣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포르말린으로 만든 물질이 호주산 특허제품이라고 합니다]
매일유업측은 해명보도를 통하여 사료에 포르말린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다고 주장 하였는데 그 이유는 제조사가 특허권을 이유로 포르말린이 들어 갔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허권이란 특허제조물질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제조물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숨겨도 되는 법입니다.에를 들면 수많은 항암제에는 그 속에 어떤 독성물질이 들어 있는지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특허권을 이용하여 제조사는 그 어떤 물질을 집어 넣어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매일유업은 포르말린이 첨가된 사료를 소가 먹어도 포르말린의 상당량이 소의 몸에 축적되고 극소량만이 우유에 잔존하게 되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젖소를 먹게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우유보다 훨씬 해로울 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즉 화학물질을 소가 먹게되면 모두 빠져 나오지 않고 상당량이 소의 몸속에 축적되듯이 사람이 먹게되면 몸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계속 화학물질이 축적되게 되면 인체는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여러가지 오염병이 발생하고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음으로써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식약청에서 권고하는 화학물질 허용 기준치란 동물실험을 통한 단기적인 검사를 가지고 판별하는 것으로써 인간을 통한 장기적인 유해성 검사는 한 적이 없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화학물질을 섭취하기 때문에 식약청의 허용기준치를 훨씬 넘어서는 양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난치병과 성인병 각종암에 걸려 고통을 받게 되는 이유라고 많은 의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자연물질은 화학물질처럼 인체속에서 화학적변화나 거부반응 독성반응을 일으키지 않음으로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만, 화학물질은 암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릴 때부터 발암물질과 화학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오염된 음식물들을 우리 아이들이 먹게 되었을 때 그것은 비단 내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아이는 누구와 결혼하나요?... 아무리 내 아이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유기농 자연식만을 서취하게 한다 해도 오염된 음식을 먹고 자란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병에 걸리거나 기형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자기 발을 자기가 찍는 끔찍한 일이 벌어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기업을 비롯한 음식물이나 식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내 자신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건강에 해롭지 않은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태어 날 때부터 대기업이 만들어낸 우유를 먹고 학교에서는 거의 반강제적으로 우유를 마시고 성인이 되어서는 간편하다는 이유로 우유를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수많은 암환자와 당뇨병환자 기형아 신장병 치매 골다골증 환자등으로 넘쳐 납니다. 혹시 우유가 그 주요 원인은 아닐까요?.. *
우유가 완전 식품이라고? |
영화 <우유에 관한 불편한 진실>이 밝힌 숨은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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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마시고 있는 우유 정말 몸에 좋을까?
당연하게 여기던 우유의 효능을 준엄하게 재검토한다
바쁜 아침에 건강을 생각하면 아침을 거를 수 없고, 그렇다고 밥을 챙겨 먹자니 시간도 없고, 이럴 때는 보통 우유 한 잔이나 우유를 탄 시리얼을 먹고 급하게 집을 나서는 경우가 많다. 출근길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 들러 쓰린 속을 위해 카페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 라테 한 잔, 점심 식사 후엔 골다공증을 염려해서 우유 하나, 또한 날씬한 몸매를 위해 요구르트 하나, 퇴근 후 회식 전엔 과음할 것을 대비해 또 우유 하나를 먹는다.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칼슘을 공급해준다는 ‘완전식품’ 우유, 정말 몸에 좋을까? 업계와 우유 영양 전문가, 보건 당국은 일반적으로 우유를 꼭 필요한 식품, 일종의 완전식품으로 소개한다. 그들의 말을 듣고 있자면 우유를 안 먹으면 구멍이 숭숭 뚫린 뼈를 질질 끌며 살아야 하는 비참한 삶을 선고받을 것만 같다. 이 책 ‘우유의 역습’은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는 선전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다. 한때 우유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지은이는 ‘과학적인 증거들과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를 제시’하며, ‘유제품을 보건 당국에서 현재 권장하는 수준대로, 즉 하루 서너 개씩 먹으면 만성 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기는 커녕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수준의 섭취는 인류의 식생활 역사에 전례가 없던 것으로서 우리가 유전적으로 거기에 적응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한다.
우리는 ‘어떻게 유제품이 완전식품이라고 믿게 되었을까?’ 저자는 낙농업계의 선전 활동과 로비 활동의 결과라고 말한다. 낙농업계의 마케팅은 ‘학교 우유 급식’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우유 소비를 통해 생산 재고를 없애’겠다는 목적이었던 것이다. 또한 전후 세계는 많은 부분 미국의 정책을 따르고 있었는데 특히 영양 지침이 결정된 중심에는 미국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던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있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주된 목적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유럽과 일본의 국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것이었다. 마셜 플랜(Marshall Plan)의 130억 달러가 파괴된 시설과 도시, 교통망, 공장 재건에만 사용되지 않았다. 관심의 중심에는 농업이 있었다.
사람들은 영양식이란 에너지가 높고 ‘고급’ 단백질, 즉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육류와 우유 그리고 우리 몸이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을 지닌 당질 식품(설탕과 밀)의 승리였다. 유럽 농업은 바로 그러한 큰 축들을 중심으로 재건되기 시작한다. 당질 식품과 유제품이라는 그 축들은 오늘날 식생활 지침에서도 여전히 기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물론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낙농업계는 의료계와 과학계의 많은 단체와 기구에 로비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이름은 감춘 채 자체 기관까지 만들어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유제품은 우리 식생활 전반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에서는 갈색화 반응을 돕기 위해 빵, 베이커리 제품, 공장에서 만든 과자, 과자 재료, 감자칩, 감자튀김, 파스타, 돼지고기 가공품, 소시지, 햄버거에도 락토오스가 첨가된다. 심지어 닭고기에도 락토오스가 들어간다. 사탕, 탄산수, 맥주에도 락토오스가 들어가고 약에도 부형제로 들어간다. 바로 그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는커녕 악화시키고 암, 당뇨병,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대중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영어를 모르고 생물학이나 생화학, 의학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지침의 이론적인 근거가 되는 유제품과 뼈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그들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씌어졌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 산정했지만 아무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실제 칼슘필요량도 제시한다.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고도 그 필요량을 채울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될 것이다. 우유, 정말 내 몸에 안전할까? 이 책에 그 답이 제시돼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에리 수카르
저널리스트이자 과학 전문 작가인 티에리 수카르는 1994년부터 ‘과학과 미래r’지에 건강 및 영양 문제를 관한 기사를 써왔으며, 미국영양학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다이어트 제품의 참과 거짓‘, ‘식품 포장과 건강’, ‘건강, 거짓말 그리고 선전’, ‘선사시대 식이요법’ 등이 있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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