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길 수 있다]간암말기 이주선씨 | ||
지성이면 감천. 신은 죽음을 앞둔 피조물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면 운명의 시계바늘을 생(生)으로 돌려줄까. 감천의 기준을 계량화 할 수 있을까. 여기 이주선(55`경기도 과천시)씨를 통해 그 기준을 대략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던 97년 4월 갑자기 복통이 시작됐다.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됐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아팠던 것은 처음이었어요." "준비 하십시오"라는 말로 결과 설명을 대신했다. 간암 말기, 혈관 전이, 수술 불가... 눈물이 마를 없이 바로 색전술 시술에 들어갔다. 꼬박 6번을 받았다. 의사는 간암 색전술은 재발률이 50%에 달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다. 말이 씨가 되었는지 98년 5월에 3cm짜리가 한번에 개씩이나 생겨나더니 8월에 다시 3cm짜리가 또 생겼다. 간 전체가 암 세포에 의해 점령됐다. 자포자기 상태에서 생과 사를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99년 3월에 다시 비보가 날라들었다. 99년 6월까지 항암치료를 받다가 백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병원을 나와 버렸다. 사실상 임종 준비였던 셈이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진통제의 강도도 최대치에 이르고 신체의 기능도 한계점에 이르렀다. 앉아서 임종을 기다리기에 너무 젊었고 투병 의지를 다지기에는 병이 너무 깊었다. 인위적인 방법으로는 치료에 도달할 수 없다는 잠정적인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 그는 집 뒤에 청계산을 주목하고 그 곳을 투병의 공간으로 정했다. 산 속으로의 '올 인'(all in)이었다. 산 속 생활을 했다. 눈뜨자마자 맨발로 산에 올라 계곡에서 냉수마찰을 했다. 피곤하면 소나무 숲에서 침낭을 펴고 잠을 잤고 눈뜨면 찬송가를 부르고 성서를 읽었다. 그때 이미 시한부 6개월을 넘어 겨울로 접어들고 있었다. 이씨는 이 방법이 자신을 살릴 생명의 방법이라는 확신을 갖고 '맨발 산행'을 평생의 건강지침으로 삼았다. 한겨울에도 맨발로 산에 오르고, 얼음을 깨고 냉수마찰을 했다. 의사의 시한부 선고와는 달리 이씨의 몸은 점차 활력을 얻어가고 있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좌절한 암환자가 아니고 완치 판정을 받은 건강인이 되었다. 이씨는 등산과 운동과 신앙을 통해 의사도 포기했던 불치의 병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씨의 투병기는 이미 지역에서는 널리 알려졌고, 그동안 언론에 다섯 번이나 소개되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즐겁게 살기'를 권한다. 무엇보다 '나는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 ||
|
'암완치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광암[3기] 완치사례 [비파찜질과 자연식] (0) | 2009.02.09 |
---|---|
폐암말기 완치사례[1년 시한부 페암환자] (0) | 2009.01.29 |
항암치료 거부한 암전문의[의학박사] (0) | 2008.12.20 |
죽어가던 암환자 살아나다...[장생도라지복용] (0) | 2008.12.10 |
나쁜 간암을 좋은 간암으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0) | 200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