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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래 술로 15년 된 통풍 치료

자연산약초 2021. 8. 21. 03:09

 

 

 

✔ 개다래 술로 15년 된 통풍 치료

 

 

 

 

 

[김천타임즈신문 2011/06/28]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둘 다 다래나무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 띄엄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에서 개다래 열매는 끝이 뾰족한 것이 쥐다래와 다른 점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개다래 열매 중에서 벌레가 먹어서 울퉁불퉁하게 된 것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한다.

 

 

 

관절염과 통풍, 중풍, 안면신경마비, 요통,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명하다.

 

 

 

쥐다래는 벌레가 들어있는 충영과 달리 약효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간혹 쥐다래를 개다래로 오인하여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통풍이나 신장병에 쥐다래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술로 만들어 먹게 되면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다래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에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듯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 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